by이명철 기자
2017.01.24 16:07:4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휴젤(14502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대흉터 치료제(BMT101)의 임상1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남성 자원자에서 BMT101 주사제 피내 투여 시 약동학과 약력학 특성,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군별 무작위배정, 단일맹검, 위약 대조, 단회투여, 단계적 증량 시험이다.
비대흉터란 진피내 섬유조직이 과증식해 결정형태로 튀어나오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자신감 상실과 대인기피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향후 흉터의 생성 기전에 직접 관여해 흉터 생성을 억제하는 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기존 치료제와의 경쟁에서 수월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