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확진 1명 추가…서울서 감염자와 식사

by이종일 기자
2020.03.13 20:18:29

송도동 거주민 1명 확진 판정

13일 서울 성동구의 한 고시원에서 성동구 직원, 육군지원팀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연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연수구는 13일 송도동 거주민 A씨가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에서 확진자 B씨(서울 강북구 거주)와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3일 드라이브 스루에서 검체 검사를 한 뒤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연수구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 중이다”며 “현재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