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유키 구라모토 만난 ‘로맨티스트’.. LP로 발매

by이정현 기자
2019.05.10 14:45:56

사진=크레디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리스트가 함께 연주한 유키 구라모토의 앨범 ‘로맨티스트’ 리패키지 앨범이 LP로 발매됐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10일 리처드 용재 오닐의 한국 데뷔 15주년, 유키 구라모토의 내한 20주년을 기념하여 ‘로맨티스트’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14년 용재 오닐의 데뷔 10주년 때 유키 구라모토가 직접 용재 오닐의 비올라 음색에 맞는 본인의 음악 10곡을 골라 다시 편곡, 레코딩까지 직접 참여했다. 한정판 LP와 디지털 고음질 음원으로 제작하여 소장 가치 음원의 퀄러티를 높였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신곡 ‘진심’을 추가했다. 두 아티스트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연주했다. 이번 리패키지 음반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레이크 루이즈’, ‘로망스’ 등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곡과 ‘아리랑’까지 담았다.

이번 앨범은 크레디아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LP다. 마장뮤직앤픽처스와 함께 제작했다. 리마스터링은 LP와 디지탈 고음질 음원 모두 사운드트리의 대표이자 오리진 마스터링 랩의 오리진 대표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