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5.06.25 18:31:0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누리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로 되돌려보낸 국회법 재의요구안을 본회의에서 재의결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국회법 재의요구안은 자동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는 사퇴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그는 당 일각의 사퇴 요구에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