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얼굴에 발길질…‘부산 데이트폭력’ 영상 유포자 누구?

by장구슬 기자
2020.11.11 17: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폐쇄회로(CC)TV에 찍힌 부산 지하상가 폭행사건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산 데이트폭력 영상 속 당사자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지난 10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A씨는 B씨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B씨는 A씨에 대한 처벌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오전 1시13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지하상가에서 남녀가 다투다 남성이 여성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했습니다. 경찰은 최초 영상 유포자에 대한 엄정 처벌 방침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음입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 대표는 22.2%로 2위, 이 지사는 18.4%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입양한 생후 16개월 된 딸을 학대 치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가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온몸에 멍이 든 채 병원 응급실에 실려와 숨진 생후 16개월 여아를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는 아이 어머니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11일 오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2월 B양을 입양한 A씨는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이 마지막으로 실려 온 병원의 관계자들은 당시 B양의 복부와 머리에 큰 상처가 있어 아 동학대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국립수사연구원의 최종부검 결과에서 B양이 외부 힘에 의한 복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사진=AFPBBNews)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화이자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11일(한국시간) NBC 방송에 출연해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국제적으로 끝내는 데 매우 중요한 도구”라며 “이런 잠재력이 있는 백신과 공중보건 조치의 결합은 우리를 어려운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이 90%의 예방 효과를 갖는다는 중간 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