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50인 이상 기업 위한 '커스텀 오피스' 론칭

by강경래 기자
2019.01.31 13:15:47

중대형 스타트업·중소기업 위한 업무 공간 설계·시공
5·7월 문 여는 서울숲점·강남역4호점에 서비스 도입

패스트파이브 서울시 시청역점 내부 전경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공유오피스기업 패스트파이브가 50인에서 200인 규모의 중대형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업무 공간 솔루션 ‘기업용 커스텀 오피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커스텀 오피스는 공유오피스의 편리한 서비스와 커뮤니티는 그대로 이용하는 동시에 기업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지키는 업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고객 요구를 반영하고 업무에 가장 효율적인 레이아웃으로 구성해 ‘인원 당 사무실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라운지와 회의실 등의 공용공간은 공간디자이너가 먼저 설계를 제안하고, 기타 세부 공간과 개별 사무공간은 협의를 통해 구성·시공한다. 커스텀 오피스는 오는 5월과 7월에 각각 문을 여는 서울숲점과 강남역4호점부터 실행한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기존 공유오피스는 50인실 이하 공간이 많아,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기업은 직원들이 나눠져서 일해야 했다”며 “기업 특성에 따라 업무 공간을 특정한 구조로 구성해야 할 경우 커스텀 서비스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