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스페셜 에디션 옐로우 골드 모델 공개
by이윤정 기자
2025.12.05 13:52:4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는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의 스페셜 에디션 옐로우 골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빈티지 분위기를 강조한 옐로우 골드 톤과 블랙 컬러의 대비가 돋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대담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감성과 미도의 기술력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옐로우 골드는 옐로우 골드 PVD 처리된 케이스로 단색의 세련된 미학을 구현했다. 다이얼은 짙은 블랙 그라데이션으로 마감되어 깊이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화이트 포인트 요소는 디자인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우수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특히 시·분침과 인덱스에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Super-LumiNova®)가 적용되어 시인성을 강화했다.
다이얼 중앙에는 멀티포트 TV 컬렉션의 상징적 요소인 수평 브러시 텍스처가 더해졌으며, 12시 방향의 빅 데이트 창은 블랙 배경과 화이트 숫자 조합으로 조화로운 다이얼 구성을 완성했다. 새틴 마감된 베젤과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골드 컬러 핸즈는 톤온톤 콘셉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스트랩은 옐로우 골드 PVD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손쉽게 교체 가능한 블랙 러버 스트랩 두 가지로 제공된다. 스틸 브레이슬릿은 새틴과 폴리싱 마감이 조화를 이루며 디테일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블랙 러버 스트랩은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옐로우 골드에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80이 탑재되어 최대 80시간 파워리저브와 안정적인 정확성을 제공한다. 또한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자기장과 온도 변화, 충격에 대한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투명 케이스백을 통해 코트 드 제네브(Côtes de Genève) 장식과 미도 로고 각인을 확인할 수 있다.
빈티지 감성과 스포츠 시크 스타일을 모두 담은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옐로우 골드 모델은 미도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