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항공, 2년 연속 APEX ‘월드 클래스 항공사’ 선정

by신민준 기자
2022.11.07 16:33:55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사우디아항공(SAUDIA)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APEX)로부터 2년 연속 ‘5성 등급’을 받고 ‘월드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다.

월드 클래스 어워드는 글로벌 자문 회사인 예이츠 앤 파트너(Yates and Partner)와 함께 아펙스가 개발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난해 신설된 어워드다. 아펙스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APEX Official Airline RatingsTM)에서 ‘5성 등급’을 받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안전 유지, 지속가능성 달성 등을 평가한다.



올해에는 사우디아항공을 포함해 총 8개 항공사만이 월드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펙스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은 여행 전문 앱 트입잇(TripIt)을 통해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항공사에 점수를 매기는 세계 최초의 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600개 항공사에 걸쳐100만 회 이상의 항공편이 승객들에 의해 평가되고 외부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친다.

이브라힘 코시(Ibrahim Koshy) 사우디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사우디아항공이 아펙스 월드 클래스 항공사로 2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해 준 아펙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