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현 기자
2022.04.20 17:15:29
20일 문재인 정부 전직 장관급 인사 오찬 자리에서 발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잊혀진 삶을 살겠다고 했는데 은둔 생활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현실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보통 시민으로 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낙연·정세균 전 총리와 가진 오찬 자리에서 “퇴임 후 계획을 하지 않는 것이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까이에 있는 통도사에 가고, 영남 알프스 등산을 하며, 텃밭을 가꾸고, 개·고양이·닭을 키우며 살 것이다. 자연스럽게 오며 가며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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