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초대 ESG 경영위원장에 윤송이 CSO

by이대호 기자
2021.03.15 16:47:21

윤송이 엔씨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업계 첫 사례다.

엔씨(NC)는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윤송이 CSO다. 윤 위원장은 미국 법인 엔씨웨스트 대표도 맡고 있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실무 조직으로 ESG 경영실을 함께 설립했다.



이날 엔씨(NC)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ESG 경영 핵심 분야를 공개했다. △미래세대(Future generation)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the Underprivileged)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Ecosystem)의 보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Leadership and ethics) 등 4가지다.

엔씨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ESG경영이 추구하는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사회 공동체 안에서 기회와 경험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미래 사회를 위한 근본적이고 질적인 변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