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SK아트리움서 ‘춤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by김미희 기자
2020.05.12 16:27:06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수원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춤과 인문학으로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재단은 오는 6월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4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최 주관으로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성인대상 무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기 ‘삶, 해석으로서 춤’ △2기 ‘삶의 무대가 된 춤’으로 구성했다. 특히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생각해보고, 고단했던 자신의 몸을 되돌아보며 생각과 경험을 춤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수원 시민들의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했다.
신청을 원하는 수강은은 1기 5월13일, 2기 5월 15일부터 마감시까지 수원 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 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인문학 수요가 높은 수원시민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창작 경험으로 자신에 대한 도전과 용기를 확인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