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5개 구청장 후보와 ‘대전, 새로운 시작’ 공동선언문
by김기덕 기자
2018.05.09 14:47:26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오른쪽 세번째)와 5개 구청장 후보가 9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 새로운 시작‘ 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허태정 후보 선거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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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허태정 더불어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9일 지역 내 5개 구청장 후보와 함께 ‘대전, 새로운 시작’ 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6명의 후보들은 선언문을 통해 “‘하나의 열정, 행복한 대전’이라는 기치아래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와 번영의 초석을 놓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대전의 발전과 번영을 가져 온다”며 “가장 민주당다운 지방정부 구현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시작, 더불어 행복한 대전의 문을 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 ‘평화,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열어가고 있는 현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사람 존중’의 가장 민주당다운 지방정부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 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또 정기적인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합동 공약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허 후보는 “공동선언문 발표는 대전발전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원팀으로 6.13까지 함께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