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산림청장 “한국의 산림정책 비전, 전 세계에 기여”
by박진환 기자
2026.01.22 13:20:55
산림청, UNEP와 취약 산림생태계 복원 모니터링 화상토론회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1일 열린 유엔환경계획(이하 UNEP)과 유엔환경계획 세계자연보전 모니터링센터(UNEP-WCMC)가 공동 주최한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이하 SAFE) 산림복원 모니터링 화상 토론회에 김인호 산림청장이 개회사를 통해 산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 | 김인호 산림청장이 21일 열린 취약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SAFE) 산림복원 모니터링 화상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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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는 2022년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 협력사업으로 출범했으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지만 사라지거나 감소될 위험에 처한 핵심 생태지역의 복원 및 보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훼손된 취약 산림생태계를 직접 복원 및 모니터링하고, 보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임업인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영상 개회사에서 “SAFE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위해 산림청과 UNEP,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한국의 산림정책 비전이 전 세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림 생태계복원 사업이 지역공동체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대상국인 부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의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산림복원 분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산림청이 UNEP와 추진하는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산림복원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가 스스로 복원 사업의 영향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기반의 생태계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격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