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애플 독킷 기술 최초 적용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 출시

by한광범 기자
2024.01.24 18:04:02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벨킨은 애플 독킷(DockKit)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인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Auto-Tracking Stand Pr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벨킨, 애플 독킷 기술을 최초 적용한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 출시. (벨킨 제공)
아이폰 iOS 17에 적용된 독킷 기능을 적용된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아이폰 12 이상을 지원하며 전면과 후면 카메라 모두 트래킹 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없이 아이폰을 스탠드에 부착하여 NFC를 통해 페어링 하면 버튼 하나로 기본 카메라 앱과 페이스 타임, 인스타그램, 틱톡,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이용할 수 있다. 즉, 기본적인 촬영뿐만 아니라 업무용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360도 포커스 트래킹 기술이 적용돼 얼굴과 몸체 등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상하 90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움직이는 소음이 영상에 담기지 않도록 조용하고 부드러운 모터가 탑재되었고 하단 버튼을 통해 손쉽게 트래킹 기능을 끄고 켤 수 있다.

맥세이프를 통해 최대 15W의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 배터리가 내장돼 케이블 연결 없이도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최소 75%를 재활용 플라스틱(PCR)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고 100% 플라스틱 프리 포장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