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0.03.16 15:32:2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옛 LG이노텍 대지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가 들어설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의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의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의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 편의 모두를 누리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식산업센터 저층부는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이 적용된 제조형으로 공급된다. 고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만큼 탄력적인 호실 구성이 가능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