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교도소 수용자 대상 1000만원 후원금 지원

by전상희 기자
2017.06.19 15:17:14

장영철(왼쪽) DGB대구은행 부행장이 19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소재 안동교도소를 방문해 1000만원 후원금을 전달한 후 성맹환 안동교도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9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소재 안동교도소를 찾아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을 위해 10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상대적으로 복지·후원의 소외사각계층에 있는 교도소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을 위해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DGB사회공헌단은 이날 냉장고 10대와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생수 1만5000병을 지원했다. 재단과 교도소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문화사업 지원과 계절별 필요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 경북북부 제2교도소 후원 사업을 시작으로 교도소 수용자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도서 후원사업, 문화공연 지원사업, 내의·삼계탕·생수·수박 등 생활 물품 지원, 불우 수용자들을 위한 영치금 후원을 실시해오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수용인들이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금융그룹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