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8.27 22:02:4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씨티는 허쉬(HSY)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5달러에서 182달러로 낮췄다.
27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토마스 팔머와 대릴 버틀러 씨티 애널리스트는 “허쉬가 2025년에 달콤하지 않은 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면서 매출총이익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가격을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코코아 인플레이션에 따른 피해를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소매 유통 감소가 계속되면서 판매량이 실망스러운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경쟁사들이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다면 가격 책정 부문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