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사랑의열매 골드 회원…전남 공공기관 최초

by최훈길 기자
2025.12.04 12:25:17

김홍연 사장 “나눔과 참여로 지역에 힘 보탤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051600)가 잇단 기부로 사랑의 열매 골드 회원이 됐다.

한전KPS는 전남 관내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액 기부 법인을 대상으로 3년간 누적 5억원 이상 기부 기업을 ‘골드’, 3억원 이상 ‘실버’, 1억원 이상 ‘그린’ 회원 등급을 부여하는 나눔명문기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KPS는 이달 초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5억원을 완납하고 전남 소재 공공기관 중 1호 골드 인정패 수여 기관이 됐다.



올해 2월 2025년 1호 나눔명문기업 ‘실버’ 등급에 가입한 한전KPS는 이후로도 꾸준하게 성금을 기탁해 같은 해 곧바로 ‘골드’ 등급 회원 명단에 올랐다.

한전KPS는 이밖에도 취약계층 에너지요금 지원, 설·추석 명절 장보기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복지시설, 기관, 지자체의 요청을 상시 접수해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나눔명문기업 골드 회원 가입을 계기로 나눔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지역균등발전을 선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한전K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