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병준 기자
2015.11.05 17:45:00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부르는 무인 택시가 곧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연구소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부를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스누버’와 관련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승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 택시 ‘스누버’를 캠퍼스 내에서 공개적으로 시연했다.
스누버는 초정밀 3차원 지도, 차량 천장에 부착된 64개의 라이다 센서, 2개의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살핀다. 미리 입력된 3차원 고정밀 지도를 토대로 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주변 카메라와 센서 등을 활용해 주변 상황과 장애물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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