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5월엔 주식 팔아라' 격언...올해도 통할까?
by이지혜 기자
2022.05.02 16:20:35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시대'' 지속
내수 방어주, 깜짝 실적·리오프닝 수혜주 유망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5월 주식시장과 관련한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라는 주식시장의 비관적인 속설이 5월을 맞아 재점화하고 있다. 금리 인상 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기조에다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는 등 대내외 투자 여건이 악화하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달 코스피 예상밴드 하단을 2500대 후반에서 2600초반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3고(高) 시대’를 맞아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종목들을 비롯해, 통신·소프트웨어·바이오 업종 내의 내수 방어주,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가격 전가까지 가능한 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가 가능한 종목들, 엔데믹 전환 수혜 종목 등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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