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원·달러 1185.60원…보합 마감
by원다연 기자
2020.08.11 17:07:33
| △11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1 원·달러 환율이 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185.60원에 마감했다.
달러 강세에 전일대비 1.40원 오른 1187.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보합 마감했다.
미중간 갈등 고조에도 강세를 보인 위안화에 연동했다. 장마감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대비 0.12% 하락한 6.9530을 나타냈다.
코스피도 24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일대비 0.41%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고점을 높여 1.35% 오른 2418.67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2년여만이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80억8900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6.6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9530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1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3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