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5.04.07 19:39:1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7일 특징주다.
△셀트리온(068270)=FDA 승인 기대에 장중 10%대 급등하며 신고가 경신. 삼성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지난 2월 ‘렘시마’ 수출 금액이 실제 처방 수요가 아닌 재고 축적의 결과임에도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었다. 아직까지 시장의 우려보다는 바이오 시밀러 시장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더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올해 늦어도 3분기 내에 ‘렘시마’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힘.
△대우조선해양(042660)=새 사장 선임으로 경영 정상화하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과 함께 1.6% 상승.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산업은행은 이달 6일 정성립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며 “정 후보자는 위기에 빠진 STX조선해양을 정상 궤도로 끌어올렸고 대우조선해양 기업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등 위기를 돌파할 적임자”로 평가.
△화성산업(002460)=내년까지 고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4%대 급등. 교보증권은 화성산업에 대해 매출 스케줄과 수주잔고를 고려할 때 적어도 내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
△인선이엔티(060150)=본사업 실적개선 및 신사업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2% 상승.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사업을 시작하면서 박스권 상단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폐차재활용 관련 제반 법률이 우호적이고 국내에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사업을 시행하는 유일한 회사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
△경남제약(053950)=레모나가 중국식약청(CFDA)에 정식 등록되면 주가 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과 함께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