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민구 기자
2025.07.18 15:01:07
업무추진비 유용 등 비리 제기 과기부 감사서 문책
과총 "사퇴 발표 곧 이뤄질 것"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에서 비리가 적발된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엽합회장에 대해 자진 사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이태식 회장이 전날 과총에서 명예회장과 고문 대상 간담회를 갖고 9월 말 자진해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일부 직원들에게는 두달 후 사퇴에 대해 보안 각서를 제출하라고 강요했고, 일부 보직자는 이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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