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0.18 23:06:5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지역은행 코메리카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메리카의 주가는 3.6% 상승한 64.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코메리카의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84달러에서 1.33달러로 감소했지만 예상치 1.17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5억3400만달러로 예상치 5억2790만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자이익은 6억100만달러에서 5억3400만달러로 줄었지만 예상치 5억2790만달러를 상회했다. 대손충당금은 전년과 같은 1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커티스 C. 파머 코메리카 CEO는 “고객 예치금 증가는 대출 수요 감소를 상쇄하고 분기별 순이자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