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천심본, 식약처 '2017 건강기능식품 대상' 수상

by채상우 기자
2017.05.29 14:23:37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100% 자체 생산 홍삼브랜드인 ‘천심본’이 2017 건강기능식품대상에서 홍삼 우수 품질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천호식품은 엄격한 홍삼 원료 선정부터 제품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안전하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관리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시상식은 소비자 건강을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엄선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최대 시상식이다. 식품 기능성 부문에서는 원료의 건강학적 효능뿐만 아니라 안전성, 품질관리 등을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대상을 수상한 천심본은 홍삼을 주원료로 해 천호식품의 33년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조공법으로 유효성분과 홍삼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천심본은 원료 선정부터 철저한 검사를 진행한다. 사전 토양 검사에 통과한 재배지에서 자란 100% 강원도 6년근 인삼만을 사용하며 전 공정에 걸쳐 총 450여 가지 검사가 이뤄진다. 가공된 홍삼은 외부 원료와 섞이지 않도록 봉인 후 이력추척시스템으로 고유 바코드와 따로 분류할 수 있는 시리얼 숫자를 붙여 관리한다. 원료의 안정성을 한 번 더 검증하기 위해 DNA 분석법을 통해 다른 원료의 혼입 여부도 확인한다.



업계에서 이례적인 전 제품 검사성적서 동봉 시스템도 높이 평가받았다. 품질검사 결과를 숨김없이 공개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는 것이 그 이유다. 모든 홍삼 제품은 소비자들이 직접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시험?검사 성적서, 원산지 증명서, 제조과정 설명서가 함께 동봉된다.

천호식품 제품은 독립된 검증 기관인 ‘소비자안전위원회’를 통해 소비자 기준에서 또 한 번 객관적으로 검증 받는다. 소비자단체 및 학계, 업계를 대표하는 7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비자안전위원회는 제품의 원료 재배단계부터 제조 공정 전 과정을 원료, 생산, 소비자 등 3부문으로 나누어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