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4.28 17:05:3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28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 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사회공헌사업의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기존 ‘희망에너지, 사랑나눔’에서 ‘에너지드림’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임직원 봉사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2012년도부터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들이 따뜻한 희망을 전달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