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대학일자리센터, ‘언택트 라이브 금요 진로·취업 특강’ 열려

by김소정 기자
2020.11.25 15:30:22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언택트 라이브 금요 진로?취업 특강’이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진=명지대학교
이번 특강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의는 주 1회 진행되며, 사전에 학생들에게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선호 시간대로 조사된 금요일 16시부터 18시에 매주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진로 및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강의 주제로는 노동법 특강, 콘텐츠 마케팅 기획, 스토리텔링으로 셀프 브랜딩하기,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트렌드 변화와 대처 전략,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채용 경향이 바뀌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걱정이 많았는데, 강의를 들으며 불안했던 마음이 해소되고 채용 트랜드 변화 및 대처 전략을 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저학년 학생부터 고학년 학생까지 취업과 진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택트 라이브 금요 진로?취업 특강’은 12월 18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총 3주간 창업과 관련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주차는 ‘창업, 나만의 아이덴티티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며 2주차는 ‘취업과 창업의 갈림길에서 나만의 길 찾기’를 주제로, 3주차는 ‘N잡러로 사는 법·나의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