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포용적 노사협력 문화 만들어요"

by강민구 기자
2020.04.23 15:52:54

''노사협력 문화 유공자 포상'' 시상식 개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3일 특구진흥재단 사옥에서 ‘2020년 노사협력 문화 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구진흥재단은 올해 노사협력 문화 유공 포상을 신설하고, 재단의 포용적 노사협력 정책, 상생의 건전한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2020년 노사협력 문화 유공자 포상’ 시상식 후 기념사진.(왼쪽부터)이희욱 노동조합 위원장, 김소영 연구원, 양성광 이사장, 이인규 선임연구원, 장철민 선임연구원.<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올해 포상은 이인규 사회적가치지원실 사회가치평가팀 선임연구원과 김소영 경영관리실 인재개발팀 연구원이 받았다. 이인규 선임연구원은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과 소통 카운슬러로 활동하며 직원들의 의견수렴과 제도적 대안 마련에 노력했다. 김소영 연구원은 인권경영 시스템 구축,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에 관한 제도 제정, 존중일터 선포식 개최,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한편, 특구진흥재단은 노사관계발전로드맵을 수립해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이행체계를 마련했다. 또 상생 노사협력 문화를 위해 노사 간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노사 간 신뢰는 일하기 좋은 직장과 일 잘하는 직장의 필수요소”라며 “노사 간 신뢰와 상생협력을 위해 소통과 상호이해를 위한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