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8.05.21 15:07:3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주택 누수공사, 도배 및 장판 시공, 창문 및 대문 교체 등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HUG는 지난 2007년부터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19가구에 총 3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 늘린 5억원의 후원금으로 97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기업으로서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및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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