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고문으로 주형환 前 산업통상부 장관 선임

by박지혜 기자
2020.11.03 15:47:3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까스텔바작은 주형환 전 산업통상부 장관을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주형환 까스텔바작 고문은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석사 및 일리노이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거쳐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기획재정부 차관보,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재임하는 등 글로벌 경영과 신경제 대응을 위한 고문으로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주영환 까스텔바작 고문이자 전 산업통상부 장관
주 고문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으로 재편되는 신산업에서 빅데이터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주요 현안들을 앞장서 추진하고, 기업 환경 개선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업종 간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융합 얼라이언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가전 등 신산업 분야 기술 개발 지원과 글로벌 진출에 대해 전방위적인 지식과 경험, 민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특히 한미 간 통상·산업협력채널 구축에 앞장서고 한미 양자 회담에도 직접 참석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로 글로벌 환경에서의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까스텔바작의 청사진을 위한 자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까스텔바작에 따르면 주 고문 선임에 대해 “2020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디지털기반의 패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까스텔바작 4.0’으로 도약하는 시기에 적합한 분을 고문으로 모시게 됐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까스텔바작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