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시연

by김가은 기자
2024.10.31 10:26:35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G-STAR) 2024’에 참가해 액션 어드벤처 신작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 시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펄어비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붉은사막 전시관은 총 100부스 규모다. 붉은사막 지스타 시연 버전은 액션성에 집중한다. ‘클리프(Kliff)’를 주인공으로 회색갈기 동료들과 치열한 전장에서 시작한다.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히며 몰려오는 다수의 적들을 상대한다. 전투 중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컷신 연출을 통해 클리프와 동료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도 있다.

보스전은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보스들은 각자 특색 있는 외형 디자인과 공격의 범위, 속도, 패턴 등을 가지고 있다. 보스들의 전투 스타일을 분석해 자신만의 공략법으로 맞설 수 있다.



게이머들은 클리프의 한손검과 방패, 스킬 등 다양한 액션을 조합해 콤보를 구성할 수 있다. 붉은사막은 게임 이용자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과 조작법에 따라 전투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에 기반한 고품질 퍼포먼스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삼성전자, AMD, 스틸시리즈, 시디즈와 손잡고 독특한 스타일의 전투 게임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해외에서도 시연을 확대하고 있다. 8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을 시작으로 9월 ‘2024 트위치콘(TwitchCon)’, 10월 ‘2024 파리 게임 위크(Paris Games Week)’ 등 행사 기간동안 전 세계 게임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