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헬스케어 기업 GE 브랜드로 제품 출시한다
by노희준 기자
2019.07.10 15:30:1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의료용 방사선 진단기기 등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진단 및 검색)전문 생산업체 ‘레이언스’의 신제품이 글로벌 대형 헬스케어 브랜드 GE 브랜드를 달고 시장에 나온다.
레이언스는 GE 헬스케어 기업과 디텍터 신제품을 GE 브랜드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레인언스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헬스케어 기업의 공급 기록을 확보하는 한편 판로 다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디텍터 매출 1위인 레이언스는 ‘세계일류상품’ 4종 보유, 전세계 치과용 구강센서(IOS) 등 특정 분야 디텍터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점유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차세대 먹거리인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시장에서 하반기 가시적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국내 및 글로벌 산업용·보안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도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공급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