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만 한일베라체 에코플러스' 4월 분양

by경계영 기자
2019.03.07 15:11:31

아파트 202가구·오피스텔 21실…광역교통망 갖춰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일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에 짓는 ‘우만 한일베라체 에코플러스(ECO PLUS)’를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가구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로 이뤄진다.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도보권에 시내·광역·공항버스 32개 노선이 지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동수원IC도 인접해 용인~서울·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분당선 수원시청역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해 강남에 접근하기도 좋다.

총 2조7190억원이 투입되는 총 37.1㎞ 길이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도 예정돼있다. 지난해 3월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9월부터 기본 설계에 들어갔으며,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500m 거리에 아주대삼거리역(가칭)이 계획돼있다. 광교~호매실 신분당선 연장선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동수원 병원 등이 가깝고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수원지방법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인계3호공원과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매탄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한아름도서관, 테니스장, 광장 등이 있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수원월드컵경기장 등고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매화·팔달초,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등 학교도 가깝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100%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인 2.4m로 지어진다. 태양광시스템에 연료전지를 더한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한일건설이 수원에선 처음 선뵈는 단지다. 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32여개 버스 노선과 대형 병원, 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돼 교통 호재가 있다”며 “팔달구 내 랜드마크 단지에 기대도 높아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한일건설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짓는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투시도. 사진=한일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