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中企 대상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설명회 열려

by정재훈 기자
2024.06.25 18:32:17

한영돈회장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노력"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를 안내하는 자리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5일 경기 포천시에 소재한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에서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근로자고용허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이날 설명회는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쿼터를 12만명에서 16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업종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된 정책을 안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부는 설명회를 통해 △고용허가제 쿼터 현황 △점수제 배점 항목·기준 △올해부터 개선된 제도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외국인력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외국인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