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6.07.05 16:01:2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1일 전국적으로 내린 장맛비에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가 침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또다시 누수 현상을 겪었다.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옛 중앙도서관 1층 천정에서는 누수 현상이 발생해 학교 쪽 관계자들이 수습에 나섰다.
해당 소식은 이날 오전부터 각종 SNS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천장이 무너져 구멍이 뻥 뚫린 건물 내부 모습이 담겨 있다. 무너진 천장 주변으로 높이 퍼진 사다리가 놓여 있고, 접근을 제한하는 띠가 둘러져 있어 보수 중임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