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1년 예산 편성 위한 시민제안서 접수…6월30일까지

by정재훈 기자
2020.04.13 15:45:04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제안 사업을 찾는다.

경기 고양시는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사업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웹툰.(자료=고양시)
이에 따라 시는 대표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를 활용, 주민참여예산 실제 적용사례를 다룬 웹툰형 홍보물을 제작해 관공서 및 지하철역사,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고 모바일에서도 실질적인 제안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플랫폼을 정비했다.

시는 시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의 확대 운영하고 10월 개최될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을 통해 올 한해 반영액의 확대는 물론 고양형 주민참여예산제의 성장과 확립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제 실행의 첫 단추인 시민 제안사업 공모는 주민주도 참여예산제의 핵심이자 꽃으로 고양시 홈페이지 제안방이나 시청이나 구청,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시민의견서 제출을 통해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다수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시는 참신하고 우수한 제안에 대해 심사와 투표를 거쳐 최대 3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제안방을 참고하거나 고양시민원콜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