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멤버 옹성우, 인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
by이종일 기자
2019.03.07 15:10:52
인천시교육청 7일 홍보대사 위촉식
옹성우, 고향 인천서 초·중학교 졸업
12월까지 캠페인 등 홍보대사 활동
| 전 워너원 멤버인 옹성우씨(왼쪽)가 7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성훈 교육감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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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전 워너원(Wanna One) 멤버인 옹성우씨(23)가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옹성우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인천 출생인 옹씨는 인천 상인천초등학교, 구월중학교,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다녔고 경기 성남 동서울대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2017년 7월 음악방송인 엠넷(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가수활동을 데뷔했고 지난해 12월 워너원 활동이 종료됐다. 옹씨는 올 여름께 방송 예정인 JTBC 학교 배경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고등학생 최준우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옹씨는 올 1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인천시교육청 공익캠페인, 이미지 광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옹씨의 활동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된다.
옹성우씨는 “인천은 내가 사랑하는 곳이고 가장 친숙한 도시”라며 “교육청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 인천교육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아들 옹성우씨가 인천 학생·시민을 위해 홍보대사를 맡아줘 고맙다”며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모범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