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오피스텔 650실 공급

by정수영 기자
2015.11.26 15:13:19

△현대건설이 하남 미사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오피스텔 조감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이달 27일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미사지구 내에서도 가장 핵심입지인 중심상업시설용지 14블록(14-1, 14-2)에 들어서며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82㎡, 총 650실로 공급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 19㎡이하 소형비율이 70% 이상이다. 청약접수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다. 계약은 3~4일 이틀간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 단연 경쟁력이 높은 지하철 5호선 연장선(강일역~검단산역)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이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서울,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한강과 미사리조정경기장이 있고, 망월천 및 여의도공원 5배 규모에 달하는 망월천 수변공원이 형성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강동첨단업무단지,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오피스텔 내부는 희소성 높은 복층으로 설계했다. 층고가 높아 일반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탁 트인 개방감을 얻을 수 있다. 수납공간도 많은 편이다. 원룸형 타입과 투룸형, 쓰리룸형까지 갖추고 있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마련한다.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실별온도 제어시스템, 지하주차장 S-IT LED조명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시스템도 도입,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7(문화회관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02)431-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