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강력한 실적 기대 ↑-웰스파고

by이주영 기자
2024.08.27 20:46:2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브로드컴(AVGO)가 강력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웰스파고가 27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이날 애런 레이커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맞춤형 AI 실리콘 모멘텀으로 회계기준 3분기 실적이 상당히 견고할 것”이라며 “ 투심이 살아나며 브로드컴은 회계기준 2024년 AI와 반도체 부문의 매출 전망치를 다시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 보고서에서도 레이커스 연구원은 “오픈AI가 브로드컴과 AI 최적화 실리콘 부문에서 협력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FT)나 애플(AAPL) 등이 여전히 잠재적 AI부문의 고객으로 남아 있다는 점 등은 주목해볼 부분”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같은 기대감을 바탕으로 레이커스 연구원은 브로드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평균 수익률로, 목표주가는 170달러로 잡았다.

이는 전일 종가(159.62달러) 대비 6.5% 높은 수준이다.

한편 브로드컴은 오는 9월 5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