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7회 영어 스피치 대회 성료

by김아라 기자
2017.06.26 17:05:54

[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의왕시는 지난 24일 글로벌인재센터에서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회 의왕시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영어 스피치 대회는 국제화 시대에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오전·오후로 나눠 초·중등부로 진행됐다. 의왕시 20개 초·중학교에서 학교별로 2∼3명씩 선발된 학생 대표 45명이 참가해 ‘내가 사는 의왕시’, ‘스마트폰의 기능과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영어 스피치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백운초 안상은,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모락중 김윤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영어스피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명품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