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쓰던 車포인트, 이제 가족이 나눈다
by방보경 기자
2026.05.01 10:06:00
가족 단위 멤버십 신설해
최대 8명 포인트 공동사용 가능
가입 이벤트 참여하면 최대 100만점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존 개인 중심 멤버십을 가족 단위로 확장하며 포인트 활용 범위를 넓힌다.
현대차는 1일 포인트 기반 멤버십 ‘블루멤버스’에 가족 단위 회원 제도인 ‘패밀리 멤버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블루멤버스는 적립한 포인트를 차량 구매와 정비뿐 아니라 △주유 △쇼핑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 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개인 회원 중심으로 운영돼 본인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했다.
현대차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업계 최초로 가족 단위 확장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가족 구성원은 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멤버십 혜택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방식은 가족 대표 회원이 현대닷컴에서 가상의 가족 그룹 ‘패밀리’를 생성한 뒤 구성원의 신청을 수락하는 형태다. 구성원은 차량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 대표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대표자를 포함해 2명 이상이 패밀리 멤버십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구성원 간 포인트를 공유한 가족에게는 숙박권과 테마파크 입장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가족 단위 혜택 공유를 통해 새로운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혜택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1976년 이후 출생한 20~40대 고객이 신차를 구매할 경우 가족의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으면 2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