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22.11.22 19:32:37
2년여 조사 마무리…금융지주사 면허 획득 가능
“무질서한 자본확장과 초래한 금융위험 탓”
로이터 “내년 2분기 벌금 규모 확정해 발표”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중국 당국이 핀테크업체인 앤트그룹에 10억달러(약 1조3500억원)의 벌금을 부과를 끝으로 2년여 진행한 조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5~6명 등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앤트그룹과 비공식적으로 벌금 부과와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금융 당국과 앤트그룹 조사에 대해 추가로 논의한 후 이르면 내년 2분기께 벌금 규모를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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