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유안타증권, 파생결합증권 5종 공모

by조용석 기자
2020.07.09 16:09:42

10일까지 190억원 규모 공모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이 오는 10일까지 파생결합증권 5종을 1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먼저 ELS 제456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4.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 미충족 시 최대손실률 100%다.

ELS 제4568호는 만기 1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와 넷플릭스를 기초자산으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9%(3개월, 6개월, 9개월) 이상일 때 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최대손실률은 10%로 제한된다.



ELS 제4569호는 만기 6개월의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와 아마존닷컴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월 쿠폰 지급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1.80%(연 21.60%)의 세전 수익률이 지급된다. 투자기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 상환된다. 다만 조건 미충족 시 최대손실률 100%다.

또 유안타증권은 S&P500, EuroStoxx50, 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565호와 KOSPI200, S&P500 지수가 기초자산인 제4566호도 함께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입금액은 상품별로 차이가 있다. ELS 제4565호, 제 4566호, 제4567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568호, 제4569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