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아라 기자
2017.04.19 15:26:09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23~28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한다. 남 지사는 2015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2016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를 방문했다. 동남아시아 방문은 이번이 3번째다.
남경필 지사는 우선 싱가포르에서 반도체용 케미컬 회사인 B사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 세계최대 화교네트워크인 싱가포르중화상공회의소(SCCCI) 회장과 투자통상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이어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에 위치해 물류 허브로 주목받는 태국을 방문한다. 태국은 아세안(ASEAN) 중 가장 개방된 나라이며, 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등 국경이 인접한 나라에서 태국 통화를 인정하는 등 국경 무역이 활발한 시장이다. 동남아 최대의 뷰티시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에도 ‘K-뷰티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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