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송파구 돌봄이웃 1004세대에 '복나눔 쌀' 전달

by남궁민관 기자
2022.01.24 18:15:54

2014년부터 8년째 설·추석 쌀 나눔 활동 지속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24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복(福)나눔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와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류제돈(왼쪽) 롯데물산 대표는 24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복(福)나눔 쌀’ 전달식을 진행한 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는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송파구 관내 쌀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1만8299세대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송파구청과 송파구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 1004세대를 선정했으며, 1㎏짜리 복나눔 쌀을 오는 25~26일 양일 간 전달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시는 송파구 돌봄 이웃에게 저희가 준비한 작은 마음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2022 임인년, 검은호랑이의 기운을 받고 모두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지난해 연말 송파구 관내 여성, 청년, 중장년 대상 1인가구 200여세대에게 생필품 25종이 담긴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관내 의료진 400여명에게 온음료 2만병과 쿠키세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