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수산물 안정성 확보 위해 관계기관 협력해달라"
by한광범 기자
2020.12.21 15:43:56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방안 점검 관계기관 회의 주재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우측)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방안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
|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방안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수산물 안전관리 중점추진 방향 △패류 생산해역 위생관리 △원산지 단속과 생산단계 안전성 조사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 중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참석해 지역별 수산물 안전관리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생산단계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위해 수립한 ‘2021년도 어류 및 패류에 대한 안전성 조사 계획’을 점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문 장관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촘촘한 관리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수산물 소비가 되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