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캄보디아 감정평가사협회와 업무교류

by박민 기자
2018.09.21 16:12:29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 확대할 것

김순구(왼쪽 두번째)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과 킴행(왼쪽 세번째)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 회장 등 양국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1일 킴행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협회를 내방해 양국의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킴행 회장의 협회 내방은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감정평가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와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양국 협회는 ▲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 감정평가 및 보상 관련 제도의 교류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순구 협회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가 해외에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감정평가 관련 연구, 자료 발간 사업을 근간으로 한국의 우수한 감정평가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외국에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