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브라더스, 일본 진출..12월 도쿄 긴자에 1호점

by김태현 기자
2015.07.21 18:10:35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불고기 전문점 불고기브라더스가 해외 매장 확대에 나섰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일본 도쿄 긴자점 오픈을 위해 일본 외식 전문업체 탑재팬프로젝트와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일본 긴자점 매니저가 내한해 약 3개월 동안 조리법과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고 오는 12월 7일 긴자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지난 2011년 9월 필리핀 마가티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필리핀, 태국, 중국 등 6개국에서 총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에는 미얀마 수도 양곤에도 매장을 열었다.

불고기브라더스 해외팀 관계자는 “일본은 외식업이 세계적으로 발달한 외식업 격전지”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불고기 등 한식으로 일본의 내·외국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