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엑스’,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 2.3배↑

by김영환 기자
2026.01.20 15:16:52

한국실내환경학회에 논문 게재
자율주행 기반 공기 청정을 통한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 입증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SK(034730)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가 2.3배 높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SK인텔릭스)
SK인텔릭스가 20일 한국실내환경학회 실내환경 및 냄새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천식 악화로 인한 입원 가능성을 나타내는 ‘천식 입원율’ 기준에서 고정형 공기청정기는 약 21.3% 감소한 반면 나무엑스는 약 44.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암 발생 가능 위험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발암 위해도’(ECR, Excess Cancer Risk) 평가에서도 고정형 대비 약 0.62배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고정형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나무엑스의 첫 번째 모델 ‘A1’에 탑재된 자율주행 기반의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기능을 실제 주거 환경에 적용해 공기질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나무엑스, 이철민 서경대 위해성평가연구소 교수 및 연구진, 공기 전문 연구기업 에어랩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서경대는 IoT 센서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측정 및 건강위해도 데이터 분석을 에어랩은 주거 실환경 내 공기질 정밀 측정 연구를 담당하며 데이터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연구진은 자연 환기 및 고정형 공기청정기와의 비교 실험을 통해 나무엑스의 건강 위해도 저감 효과를 비롯한 공기 정화 속도를 분석했다.

‘에어 솔루션’ 기능은 △급성 및 만성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 △오염 사각지대 해소 △공기 청정 속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나무엑스는 기존 20평형 고정형 청정기보다 10배 빠른 정화 속도로 최대 60평까지 관리해 비용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며 고성능 센서와 필터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여기에 10초 이내에 5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술과 구글 ‘제미나이’ 기반의 AI 음성 대화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 정보 제공과 정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하고 이동하는 나무엑스는 고정형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가장 혁신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방식”이라고 평가하며, “씨큐리티, 개인 건강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