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 로지텍과 손잡고 화상회의 장비 보급 확대
by한광범 기자
2024.01.11 16:30:17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에티버스가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는 화상회의 장비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화장회의 시장이 팬데믹 이후 12.5% 성장한 가운데 에티버스는 오프라인 중심 업무 방식이 온·오프라인 경합 형태로 점차 전환된다는 예상으로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해 왔다.
에티버스는 2022년 상반기 글로벌 화상회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로지텍과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올해 1분기에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로지텍에서 제작한 화상회의 전문 솔루션을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해 판매한다.
소규모 회의실용 올인원 화상회의 솔루션 ‘랠리바 허들(RallyBar Huddle)’과 중대형 회의 공간에 적합한 탁상용 카메라인 ‘사이트(Sight)’ 제품이다.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 서비스 전문사 로지텍VC 파트너사와 에티버스 일반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구글 ‘미트’, MS ‘팀즈’, ‘줌’ 인증을 받았으며 소프트웨어 로지텍 씽크(Logitech Sync)를 사용해 펌웨어 업데이트와 원격 디바이스 관리가 가능하다. ‘사이트’는 최대 315°로 시야각이 넓고 4K고화질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AI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트레킹하고 화면을 프레이밍 하기 때문에 실제로 회의실에 앉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빔포밍 마이크도 7개가 탑재돼 최대 2.3m 거리 소리Rkwl 수음할 정도로 음질이 뛰어나다.
‘랠리바 허들’은 최대 5m까지 보이는 4K고화질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AI ‘그룹 뷰’ 기능도 적용되어 최대 6명의 참가자가 한 프레임에 들어온다. 총 6개의 빔포밍 마이크로 수음 기능이 뛰어나며, AI 음향 기술로 소음은 최소화하면서도 최적의 보이스레벨로 조정 가능하다.